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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올해 벌써 18번째, 17일 만에 또 쐈다는데 횟수 보니 심상치 않다

LOVE AN's 2026. 10. 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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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회담' 제안 6일 만에…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

 

'남북 군사회담' 제안 6일 만에…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

북한이 오늘(29일) 오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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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쐈습니다. 이번엔 10여 발이나 한꺼번에요.

 

10월 29일 낮 12시 30분쯔음,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직후 군은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고, 한미일은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묘하게도 이번 발사는 우리 정부가 남북 군사회담을 제안한 지 불과 6일 만에 나왔습니다. 북한은 이 제안에 별다른 호응을 하지 않은 채로 미사일을 쐈고, 그래서 사실상 회담 제안을 거부하는 무력시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거리와 고도, 기종 등 세부 제원은 아직 분석 중이라고 합니다. 단정하긴 이르지만, 지난번 발사와 패턴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전술탄도미사일 계열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왜 하필 지금 쐈을까

시점이 묘합니다. 이번 발사는 유엔총회 산하 위원회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결의안을 채택한 지 이틀 만에 나왔습니다. 결의안에 대한 반발 성격이 섞여 있다는 분석이 바로 이 지점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예고하며 내건 시한도 코앞입니다. 지뢰 폭발 사고로 우리 장병이 다친 이후 국방부가 지상 복원과 우발 충돌 방지를 논의할 군사회담을 제안했는데, 북한은 그 제안에 답 대신 미사일로 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회담 제안엔 침묵, 미사일로 답한 셈

올해만 벌써 몇 번째야

 

이번 발사는 지난 10월 1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쏜 지 17일 만입니다. 그날 발사된 미사일 중 일부는 900km 이상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고, 북한은 이후 관영매체를 통해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까지 합치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발사만 18번째라는 집계가 나옵니다. 단순히 숫자만 늘어난 게 아니라 발사 빈도 자체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실제로 한 미국 전문가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뒤 21개월 동안 북한은 34차례에 걸쳐 최소 9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이는 트럼프 1기 같은 기간의 17차례보다 두 배 많은 수치이고, 1기 4년 전체 발사 횟수인 37차례에도 불과 몇 차례 차이로 근접한 수준이라고 하니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사일, 어디까지 날아갔을까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의 정확한 비행거리와 고도는 아직 분석 중이라 확인된 숫자는 없습니다. 다만 지난 12일 발사 당시 일부 미사일이 900km 이상을 비행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일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군 당국은 세부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계속 분석하면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수치를 미리 단정하기보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발표를 지켜봐야 하는 단계입니다.

 

분위기 심상치 않다는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또 쐈다고? 요즘 왜 이렇게 자주 쏘나'라는 반응과 함께, 발사 빈도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확성기 재개 시한과 맞물려 긴장이 더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올해만 18번째 발사라는 숫자에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도발에 무뎌진 시선과, 그래도 긴장을 놓아선 안 된다는 시선이 함께 섞여 있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군 당국은 이번 발사 이후에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성기 가동 예고 시한이 가까워지는 만큼, 접경지역의 긴장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남북 군사회담 제안에 북한이 아직 공식 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 다음 국면이 대화로 이어질지 또 다른 무력 시위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부 제원 분석 결과나 추가 발표가 나오면 상황이 좀 더 분명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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