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코스피는 5683으로 마감하며 숨을 돌린 듯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지수가 주저앉기 시작했고, 한때 5400선 아래까지 밀리는 급락장이 펼쳐졌습니다. 단순한 하루 변동이라고 넘기기엔 낙폭이 꽤 큽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4%대 하락을 기록했고,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빠지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잠시 멈추는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이런 조치는 증시가 패닉성 매물로 쏟아질 때 나오는 안전장치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이 시점에 투자자들이 일제히 손을 떨며 매도 버튼을 눌렀을까요. 결론부터 짚자면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그로 인한 AI 산업 규제 불안이 가장 큰 트리거였습니다. 지금부터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