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묘길, 산행, 야외활동 시 반드시 확인하세요 –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 벌초, 성묘, 산행 등으로 야외활동이 급격히 늘어나죠.
이 시기마다 늘어나는 게 바로 벌쏘임 사고입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벌쏘임으로 119 이송된 환자는 총 1,474명,
연평균 300명 가까운 인원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59명이 벌에 쏘이고, 그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응급이송된 수치라고 합니다. ⚠️

📈 벌쏘임 사고, 왜 늘어나고 있을까?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쏘임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무려 9만 1,401명!
기온 상승과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벌의 활동 시기가 길어지고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가 가장 많았고,
벌초·성묘·농작업 중 사고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벌은 향수, 어두운 색 옷, 빠른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벌쏘임 예방 수칙 (소방청 권장)
▪︎구분 예방법
👕 의복 밝은 계열 옷 착용, 어두운색·꽃무늬 피하기
🧴 향기류 향수, 헤어스프레이, 로션, 화장품 자제
👒 복장 챙 넓은 모자와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 장소 벌집이 있을 법한 나뭇가지, 돌무덤, 굴속, 전봇대 근처 접근 금지
🚶 행동 벌이 근처에 있다면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다른 방향으로 이동
🐝 벌 발견 시 손 휘두르지 말고 조용히 20m 이상 피하기
🚨 벌에 쏘였을 때 응급 대처법
1️⃣ 벌침 제거
신용카드나 플라스틱 카드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제거합니다.
손으로 잡아 빼면 독액이 더 들어갈 수 있으니 피하세요.
2️⃣ 냉찜질
쏘인 부위를 차갑게 냉찜질하면 통증과 부기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3️⃣ 병원 방문 시점
호흡 곤란, 현기증, 두드러기, 구토, 입술 부종, 전신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 신고 또는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4️⃣ 아나필락시스 쇼크 주의
벌독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혈압 급강하, 의식 저하, 심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빠른 대처가 생명을 살립니다. ⚡
🧠 알아두면 좋은 상식
벌에 쏘였다고 해서 모두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반복해서 쏘이면 면역 반응이 더 강하게 일어나
다음에는 훨씬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특히 말벌·땅벌은 공격성이 높고
여러 번 쏘기 때문에 가을철 최대 주의 대상이에요.
🌻 추석 성묘길, 이렇게 하세요!
향수, 스프레이, 로션 사용은 최소화
산길이나 묘지 주변 풀숲에서는 잔디 속 벌집 주의
어린이나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 신고
📞 도움이 필요할 때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 119
질병관리청 응급상황 안내 ☎️ 1339
소방청 국민안전포털 👉 https://www.safekorea.go.kr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마무리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작은 부주의로 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밝은 옷 입기, 향수 피하기, 벌 발견 시 침착하게 대피하기”
이 세 가지만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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