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경주 가족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자연 속 체험부터 동물 교감, 역사 교육까지 가능한 경주에서 아이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경주는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일까요?
역사 도시로 유명한 경주는 어른들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장소,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공간, 여름철엔 시원한 물놀이까지 가능한 복합 여행지이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실제 아이와 함께 다녀온 여행 코스를 기준으로, 추천하고 싶은 경주의 가족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여행지 – 대릉원 & 첨성대
경주는 고대 신라의 천년 수도로, 도심 전체가 역사 유적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대릉원과 첨성대는 경주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지이자, 아이와 함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유적지 탐방이 지루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산책하며 배우는 방식의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릉원은 신라 시대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고분군으로, 평소 우리가 책에서만 보던 역사 속 무덤을 직접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는 신라 제13대 미추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미추왕릉’을 포함해 수십 기의 고분이 남아 있으며, 가장 유명한 무덤 중 하나인 천마총은 내부를 복원해 일반에 공개하고 있어 아이들이 실제 고분 내부를 직접 보고, 당시에 사용되던 유물 복제품을 통해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생생한 역사 체험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나무가 많고 잔디 언덕이 부드럽게 조성돼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도 어렵지 않으며, 봄에는 유채꽃과 벚꽃,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으로 장식되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석조 건축물입니다. 과학적, 역사적 가치가 높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교과서에서 반드시 접하는 유적으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첨성대 주변은 넓은 잔디밭과 꽃밭으로 구성돼 있어 산책이나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이며,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동궁과 월지(안압지), 계림 숲, 경주 황리단길 등과도 가까워 도보 여행 코스로도 좋고, 체험형 역사 교육을 위한 답사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이처럼 대릉원과 첨성대는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걷고 보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자연 속 역사 교실로서 온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인 듯합니다.
2. 감성 가득한 도심형 체험 여행지 – 황리단길
과거와 현재, 전통과 감성이 공존하는 황리단길은 경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의 도심형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경주의 황남동과 서울의 경리단길을 합성해 지은 것으로, 고즈넉한 한옥 골목 사이로 개성 넘치는 카페와 공방, 셀렉트숍들이 들어서면서 MZ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의 외형을 보존하고 있으면서도 그 안에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 있는 콘텐츠들이 가득해 감성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높이고 있습니다. 한옥을 개조한 북카페, 수제 디저트 카페, 로컬 브랜드 상점, 소규모 전시 공간 등은 걷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전통 떡 만들기, 가죽 공예, 향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방에 들러 가족 단위 체험 여행으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황리단길의 매력은 단순히 소비와 관광에 그치지 않고 인근에 위치한 대릉원, 첨성대, 계림, 월정교 등 경주의 주요 역사 유적지들이 밀집해 있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역사적 감수성과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골목골목에 벽화나 감성 포토존이 많아 아이들과의 사진 촬영 장소로도 좋고, 넓은 보행자 도로와 유모차 진입이 쉬운 상점 배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부담 없는 여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저녁이 되면 곳곳에서 따뜻한 조명과 버스킹이 어우러지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경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연인이나 부부 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먹거리 역시 풍부하여 경주식 한정식, 떡갈비 정식, 로컬 맥주, 수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황리단길은 단순한 상업 거리나 포토존을 넘어, 문화, 역사, 감성, 체험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적인 도심형 여행지입니다. 걷고, 보고, 맛보고, 체험하며 하루를 가득 채울 수 있는 황리단길은 경주 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감성 장소입니다
3. 실내에서 시원한 여행지 – 국립경주박물관
여름철 가족 여행을 계획할 때, 더위와 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여행지는 중요한 장소가 되는데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는 일정이라면, 교육적 가치와 체험 요소를 갖춘 공간을 찾고 계시다면 그에 딱 맞는 장소가 바로 국립경주박물관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유물 전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 문화 공간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천년의 수도였던 경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신라 고대 문화와 예술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표 전시관인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에서는 금관, 토기, 불상, 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들을 통해 신라 시대의 생활상과 예술 감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국보인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 이 전시되어 있는 종합전시관은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종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제작 기술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되어 교육적 가치가 높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박물관 체험관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만지고, 만들고, 움직이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신라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 체험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덕분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전시 외에도 계절별로 문화행사, 해설 프로그램, 체험 교실이 진행되어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도슨트의 해설을 따라가며 전시를 관람하면 더욱 풍성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집중력 있게 관람하는 계기가 됩니다.
박물관 외부에는 잔디밭과 정원,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간단한 야외 산책도 가능하며, 인근에는 대릉원, 첨성대, 황리단길 등이 가까워 반나절~하루 코스로 묶어 둘러보기에 좋은 위치에 있어 경주 여행 중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4. 물놀이까지 가능한 경주 여행지 – 블루원 워터파크, 뽀로로워터파크
여름철 가족 여행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물놀이’가 아닐까요? 역사와 문화 중심지로 잘 알려진 경주에도 온 가족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시설이 있어서 여름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테마와 안전성이 조화롭게 구성된 워터파크 선택이 중요한데, 경주에는 그 조건을 만족시키는 두 곳이 있습니다: 블루원 워터파크와 뽀로로워터파크 경주입니다.
먼저 블루원 워터파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위치한 대규모 워터파크로, 실내외 수영장과 어트랙션이 잘 갖춰져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사계절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야외 파도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키즈풀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다양하며, 썬베드와 캐빈 등 휴게 공간도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어 부모들도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키즈 전용 풀과 얕은 수심의 물놀이 공간이 안전하게 구성되어 있어 유아 물놀이 장소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블루원 리조트와 함께 연계 이용이 가능해 숙박과 물놀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또한, 뽀로로워터파크 경주점은 국내 대표 유아 캐릭터인 뽀로로를 테마로 한 실내형 키즈 워터파크로, 특히 3세~7세 사이 유아 동반 가족에게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다양한 수심의 풀장과 뽀로로 캐릭터로 꾸며진 슬라이드, 분수놀이터, 워터건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은 놀이공원에 온 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이용 가능한 실내 온수풀도 있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안전 요원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아이를 처음 데리고 물놀이를 하는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경주는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유적지를 둘러보는 역사 여행지이면서도, 여름철엔 워터파크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내외 물놀이와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시설들이 잘 갖춰진 블루원 워터파크와 뽀로로워터파크는 가족 여행 코스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5. 동물사파리 체험장, 화랑의 언덕
경주는 역사 유적만 있는 도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자연과 체험이 결합된 가족 친화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곳이 바로 동물사파리 체험장과 자연 속 감성 명소 화랑의 언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생태 교육과 감성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먼저 경주 동물사파리 체험장은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소규모 사파리형 체험 농장입니다. 토끼, 염소, 양, 공작, 미어캣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며, 대부분 직접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구경하는 동물원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먹이 주며 배우는 오감형 체험장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높습니다. 특히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인기 있으며, 비교적 규모가 크지 않아 부담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동물과의 안전한 거리 유지, 방역 관리, 간단한 휴게 공간 등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합니다.
이후에는 차로 약 10분 거리의 화랑의 언덕으로 이동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경주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 드넓은 잔디 언덕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풍차 조형물, 감성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자연 체험형 힐링 공간으로,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탄 인기 장소입니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주의 전경은 탁 트인 개방감을 주며,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잔디밭에서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핑크뮬리, 코스모스, 유채꽃 등 다양한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배경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마련된 그네, 데크 전망대, 간이 쉼터, 음료 부스 등이 잘 조화를 이루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쉬어가기 좋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가능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로도 각광받는 중입니다. 관광지이지만 입장료도 비교적 저렴하거나 무료인 구간도 많아 경제적인 점도 장점입니다.
이처럼 경주의 동물사파리 체험장과 화랑의 언덕은 교육, 자연, 감성, 여유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 여행지로서,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차고 만족도 높은 가족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6. 추가로 추천하는 경주 가족 여행 코스
경주는 단순한 역사 유적지로만 기억되던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이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놀이, 체험,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콘텐츠가 풍부해서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보문호수는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오리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잔잔한 물결과 잘 정비된 산책 코스, 곳곳의 벤치와 포토존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가족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아침과 해 질 녘 시간대에는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죠.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경주월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라이드부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실내외 놀이공간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또한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양 떼목장 체험장에서의 경험도 매우 특별하게 남을 것입니다. 실제 양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쓰다듬으며 교감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체험장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됩니다.
이처럼 경주는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와 풍부한 자연,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단기간의 일정으로도 완성도 높은 가족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최고의 목적지입니다.
다가오는 주말이나 방학 시즌, 아이와 함께 단순한 관광을 넘은 체험형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경주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느끼는 여행은 그 어떤 것보다 깊은 감동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것입니다.